국립5·18민주묘지 ‘9월 유공자’ 퇴근 중 총상 입고 숨진 노재인 열사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17년 09월 03일(일) 22:00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총상을 입고 숨진 노재인 열사가 9월의 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9월 이달의 5·18민주 유공자로 노재인 열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노 유공자는 1980년 5·18당시 목포 한 기업의 노동자였으며 퇴근 후 큰집에 있는 어머니를 보기 위해 가던 중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목포 대성동 근처를 지나가다 오른쪽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의식을 잃은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희망이 없다는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집으로 옮겨진 후 가족의 품에서 사망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노재인 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5·18민주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배부 할 예정이다.
또 한 달동안 민주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005년부터 묘역에 안장된 유공자들을 매달 한명씩 선정해 고귀하고 값진 공적을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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