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로 갑시다’ 5·18 택시 연장 운행 영남 등 전국 각지서 탐방객 잇따라… 하루 10회 양정기 jebo@jijace.com |
| 2017년 09월 03일(일) 18:01 |
|
광주시가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을 계기로 광주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시작한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인 ‘광주로 갑시다’를 당분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운영해온 이 프로그램이 당초 3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영남, 충청,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탐방객이 끊이질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일까지 605명이 탑승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광주로 갑시다’는 5·18 사적지와 영화배경 장소를 소개해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진실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18 택시운전사는 광주송정역과 광주터미널에서 각각 출발하는 2개 코스로, 택시 7대를 투입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0회 운영한다.
운전과 해설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가능한 개인택시 운전사가 맡는다. 이용요금은 택시 기본요금인 2800원이고, 탑승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광주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5·18 버스는 광주시티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하루 2회 운행한다. 해설은 5·18민주화운동 전문해설사인 오월지기가 버스에 탑승, 현장을 동행하며 진행한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고, 관심있는 탐방객은 광주관광협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8월2일 개봉 이후 누적관람객 1177만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