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출향 사업가 장학금 지원 협약 체결
이원용 jebo@jijace.com
2017년 08월 31일(목) 22:00
▲박홍률 목포시장(왼쪽)과 (주)기성코퍼레이션 김정기 대표이사가 31일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출향 사업가가 고향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탠다.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주)기성코퍼레이션 김정기 대표이사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부터 매년 6000만원씩을 5년에 결쳐 총 3억원을 목포장학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기탁한다.
1963년 대성동에서 출생한 김 대표는 도시개발 전문사업가로 지난 2011년부터는 디딤씨앗 후원을 통해 목포의 결손아동 30명에게 매월 90만원씩을 7년에 걸쳐 기탁하는 등 고향 후배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쏟고 있다.
사업장이 있는 울산에서도 인재 육성에 힘을 쏟아 지난해에는 울산광역시 교육청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해 고등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대표는 “몸은 비록 울산에 있을지라도 우수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 목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포장학재단의 발전과 기금 조성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김정기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 목포 발전의 핵심이 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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