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일보 뉴스]광주광역시 남구, ‘자전거 치유샵 인기’ 지난해 1,702명 이용
9개월간 문턱 닳아…정비‧점검 만족도 높아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
| 2025년 01월 10일(금)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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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 치유샵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정책사업으로, 남구는 구청 별관 1층에 자전거 치유샵 공간을 마련한 뒤 정비가 필요한 '자전거 수리' 및 '공유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치유샵은 지난해 3월 19일 문을 연 뒤 같은 해 11월 30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40일 간 손님을 맞았다.
지난 9개월 간 자전거 치유샵을 다녀간 주민은 1,702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12명의 라이더가 이용한 셈이다.
방문 목적별로 살펴보면 대다수 이용자는 정비와 점검을 목적으로 이곳을 다녀갔다.
이용자 1,618명은 생활 자전거와 산악 자전거 등 아픈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해서였는데,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체인 오일 도포를 비롯해 핸들과 안장 높낮이 조절,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펑크 정비였다.
또 이용자 84명은 공유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자전거 치유샵을 방문했다.
현재 자전거 치유샵에는 일반 자전거 11대와 아동용 자전거 11대, 전기 자전거 3대를 포함해 총 25대를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 치유샵은 자전거를 타는데 가장 적합한 시기인 봄과 가을철에 가장 분주하게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수기에는 20여 명 가량이 이용하는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자전거 치유샵이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6시간씩 온전히 가동하는 점을 고려하면 봄과 가을철에는 매 시간 최소 자전거 3대 이상을 정비 · 점검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남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근무하다 보니 꼼꼼한 정비를 받을 수 있는데다 실력도 출중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자전거 치유샵을 찾는 분들도 많고, 만족도도 높다.”면서 “자전거가 대중들의 이동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유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