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시장 “5·18 진실규명 마지막 기회”

간부회의 “헬기사격 탄흔 없었다면 이뤄지지 않았을 것”

양정기 jebo@jijace.com
2017년 08월 30일(수) 18:57


윤장현 광주시장은 30일 “헬기사격 탄흔 발견을 계기로 많은 것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금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5·18 전투기 출격대기와 헬기사격 특별조사를 지시한 이후 국방부가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있다”며 “5·18 관련단체가 (조사위에) 참여를 요청하면 적극 수용하고 80년 당시 군 관련 자료 기밀해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또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시도민대책위원회’에 직접 상임위원장으로 참여해 오월어머니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옛 도청 건물 6개 모두를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윤 시장은 “지난 겨울 전일빌딩에서 헬기사격 탄흔이 발견되지 않고 지역민 정서와 가까운 정권이 출범되지 않았다면 이 모든 일들은 결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정부차원의 복원계획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문체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부 특별조사단에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이번이야말로 5월의 진실이 온전히 규명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시장은 이어 “국회 주관 개헌 토론회를 통해 5월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5·18관련 특별법 제·개정 등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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