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색 빛깔의 꿈’…청소년들이 만드는 뮤지컬 내일 ‘공연장상주단체 운영사업’ 퍼블릭프로그램 최종발표회 강춘성 jebo@jijace.com |
| 2017년 08월 24일(목)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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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등 25명의 학생들이 뮤지컬에 필요한 춤, 노래, 연기 교육을 받고, 직접 제작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24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2017 공연장상주단체 운영사업’ 퍼블릭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극단 유피씨어터가 뮤지컬 제작 프로젝트로 기획한 ‘내 꿈을 향한 도전’ 최종발표회가 26일 오후 6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재단과 극단 유피씨어터는 지난 7월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모집해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 수, 금 총 15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연습실에서 강사진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끌어 내어 적극적인 참여율과 호응도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내 꿈을 향한 도전’ 최종발표회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아빠의 케이크(아빠)’, ‘가장 무서운 상자(베이비박스)’, ‘햇살(세월호)’ ,‘학교 밖 친구’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라디오 DJ가 각 사연을 소개하며 진행된다. 특히, 4가지 주제에 맞춰 선보이는 곡들은 이번 뮤지컬을 위해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만든 창작곡(‘Dear my ad’/ ‘The Breath’/ ‘푸른햇살’/ ‘Inside out’)으로 오는 26일에 멜론, 벅스 등 음악사이트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곡명은 검색 후 유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먼저, ▲아빠의 생일을 잊어버린 자식들의 이야기로 아빠역과 딸, 딸의 친구 역을 맡아 연기하는 뮤지컬 ‘아빠의 케이크(아빠)’는 곡명 ‘Dear my ad’로 출연자는 한지예(여·15·문흥중), 국서연(여·18·담양고), 배명현(17·서석고), 한수빈(여·14·조대여중) 학생 ▲ 베이비 박스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시선에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론형식의 공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상자(베이비 박스)’ 는 곡명 ‘The Breath’로 출연자는 이은서(여·15.동성여중), 최지윤(여·15·운암중), 염연우(여·14·효광중), 박다정(여·17·빛고을고), 임준희(여·18·담양고) 학생이다.
또한, ▲꿈을 이루지 못하고 차디찬 바닷 속에 꺼져버린 생명들을 다시 한번 잊지말자는 내용으로 일상적인 학교생활들이 보여주는 ‘햇살(세월호)’은 곡명 ‘푸른햇살’로 강예영(15·수피아여중), 양정아(여·15·수피아여중), 박솔(여·16·수피아여중), 장지연(여·16·수피아여중), 주애빈(여·16·수피아여중), 이하늘(여·16·수피아여중), 김희영(여·16·수피아여중), 김한솔(여·16·수피아여중), 채서윤(여·16·수피아여중), 이하영(여·16·수피아여중), 김세형(20·학생)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학교 밖 친구들의 이야기로 꿈을 위해 학교를 뛰쳐나온 학생들로 자신의 꿈에 대해 소개하고 도전하는 이야기 이야기들로 꾸려진 ‘학교 밖 친구’는 곡명 ‘Inside out’로 출연자는 피승연(여·17·송원여상고), 임채빈(18·광주제일고), 한도엽(18·광주공업고), 김민경(20·학생), 김예림(18·전남예술고) 등이다. 총 25명의 참가자들이 퍼블릭프로그램 최종발표회 무대를 직접 꾸미게 된다.
이번 ‘내 꿈을 향한 도전’ 참가자 이하영(여·16·수피아여중)학생은 “평소 노래하는 걸 좋아해 이번 뮤지컬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두 달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들을 무대에서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자 한수빈(여·14·조대여중) 학생은 “눈 깜짝할 사이에 연습시간이 지나갔다. 이번 뮤지컬을 위해 만들어진 우리의 노래들을 직접 음악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인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내 꿈을 향한 도전’ 퍼블릭프로그램 최종발표회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입장료 무료이다.
한편, 극단 유피씨어터가 마련한 또다른 공연으로 우수레파토리공연 ‘가족愛탄생’은 오는 9월 1일, 2일 총 2회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에서 진행되며,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줄거리를 연극으로 녹여내어 소박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춘성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