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거점고, ‘교육도시’ 이끈다 국비 238억원 투입… 학생맞춤형 시설위주 신축교사 김영일 jebo@jijace.com |
| 2017년 08월 22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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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강진고가 거점고로 지정된 후 완공된 신축교사로 학생들이 첫 등교를 했다.
신축교사로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사와 학생회가 기념품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와 위경종 강진고등학교교장이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거점고로 지정된 강진고 신축교사는 교사동과 기숙사동이 완공된 상태다. 무선망 구축 통신공사, 본관 앞 보도블럭 설치 등 학교 주변 마무리 정리공사가 진행 중이며, 체육관과 사택동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군이 강진고를 거점고로 지정한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중 여성 명문사학인 성요셉여고의 폐교에 따른 지역민들의 상실감을 해소하고, 지역중심고인 강진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학력 제고를 도모했다. 이에 지난 2013년 6월 ‘거점고 지정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군민의 35%인 1만4천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 2014년 1월 전국 최초 사립고등학교를 공립학교로 통합해 강진고를 거점고로 지정했다.
특히 강진군은 타 시군과는 달리 주변 공립 고등학교와 통·폐합 없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자연 흡수해 ‘강진거점고’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강진거점고 증개축 공사는 2016년 2월부터 국비 23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교사동, 다목적 강당 보수, 급식실·기숙사 증축 등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필요한 시설 위주로 신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학교 시설을 둘러보니 친환경 기자재로 설치한 영랑홀(시청각실)과 학부모면 평일, 주말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학부모 회의실이 인상적이다”며 “쾌적한 환경에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지면 대한민국의 대표 명문 거점고가 되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영일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