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국가산단 ‘맞손’ 지역경제 기여

시, 24개 산단기업과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 체결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17년 08월 21일(월) 22:00
▲지난 1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 여수산단플랜트건설 노사 임금 협약 조인식 공동발전 선언문 선포식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상생발전 공동업무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화·GS칼텍스㈜·㈜LG화학 등 산단 내 24개 기업과 지역민 우선채용·지역기업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말까지 지역민 623명 우선 채용, 농수산물과 원부자재 등 지역생산품 1911억원 구매, 3조원 상당의 공장 정비·부대시설 공사 등에 지역기업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임직원 779명이 여수시로 주소를 이전했고, 시민들을 위해 213억원 상당(8264회)의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가 협약과 관련 최근 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은 전체 소요량 중 58%를 지역생산품으로 구매했다. 공사발주 등 지역 기업 이용은 69%로 나타났다.
시는 분석결과 지역생산품 구매 우수기업인 ㈜한화·한국바스프㈜와 지역 기업 이용 우수기업인 금호석유화학㈜·㈜LG화학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일 여수산단 공장용지 증설을 추진하는 롯데케미칼, 여천NCC 등 6개 기업의 공장장과 간담회를 하고 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 일괄·공동도급 참여, 하도급 계약 시 지역 건설업체 70% 이상 참여, 지역 차량·중장비·생산품 우선사용, 지역민 우선 고용 등을 당부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와 여수산단 기업 간 공동업무협약으로 기업들이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산단 공장용지 증설도 지역과 산단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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