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옛 법원·검찰청 부지 ‘행복주택’ 연내 착공

LH서 396억 투입 400세대 건립…용해동 공동화 해소 기대

이원용 jebo@jijace.com
2017년 08월 17일(목) 22:00
▲목포 행복주택 조감도


목포시 용해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추진되는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목포시는 용해동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위해 8월 중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신청한데 이어 다음달 승인이 떨어지면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용해동 옛 법원·검찰청 부지 1만600여㎡(3200평)에 추진되는 행복주택사업은 LH에서 3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0세대의 공공주택을 건설한다.
행복주택은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건설되며,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공급 대상이다.
시는 옛 법원·검찰청 부지에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구매력이 있는 젊은 계층이 용해동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용해2단지 주택재건축사업’과 ‘용해3단지 주택재개발사업’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으로 있어 도심 공동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곳은 지난 2011년 법원·검찰청이 옥암동으로 이전한데 이어 최근 목포경찰서까지 용당동으로 옮겨가면서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전한 목포경찰서 부지에 대해서는 현정부의 뉴딜사업의 일환인 가칭 ‘행복주택+문화+복지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건의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 집이 없는 젊은층에게 소중한 주거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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