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약 빛났다”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청년문제 해소분야 수상… 가업2세 중심 강진청춘어람 최우수사례 평가 받아

김영일 jebo@jijace.com
2017년 08월 15일(화) 22:00
▲강진원 강진군수가 2017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년문제해소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기획홍보실 이형동실장, 노두섭씨, 박정웅씨, 강진원 강진군수, 최상훈씨, 김지용씨, 미래산업과 송용섭팀장.


강진군은 강진원 강진군수가 2017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년문제해소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년지방자치, 혁신과 지방분권’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 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 활성화 등 5개 분야와 관련해 전국에서 325개 사례가 접수됐다. 이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2개 사례를 놓고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사례와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청년이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업 2세 중심 강진 청춘어람 프로젝트’사례를 응모해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 강진군의 청년 가업2세 사례의 주인공인 최상훈(50), 박정웅(39), 김지용(34), 노두섭(32)씨가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생한 성공 스토리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강진 청춘어람 프로젝트는 청년층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 강진군민자치대학과 귀농사관학교 등을 통해 청년 인재와 청년 농부를 양성하며, 가업2세들이 명품가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젊은 강진 만들기를 위해 읍면의 청년회를 정비해 청춘어람이라는 청년연합회를 결성했다. 11개 읍면에서 612명이 참여해 지난 2015년 2월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청년층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청년의 꿈을 키우는 강진군민자치대학은 2015년에 9개 과정에 555명, 2016년에 10개과정에 707명이 수강했으며, 올해는 11개 과정에 792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업 CEO 과정과 농산물마케팅과정 등 녹색문화대학은 농업 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푸소체험과정은 농박으로, 음식대학은 자격증 취득과 창업으로, 감성여행대학은 문화관광해설사 등으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명품가업 2세 육성을 위해 ‘청년층 활성화 및 가업승계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일본 가업2세 성공사례 견학과 워크숍,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업 2세 육성과 청년층 활성화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 주거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희망이 샘솟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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