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과대학, 국내 최초 의사국가시험용 VR시스템 개발

의사국시 준비에 혁신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 기대
지방에서 자체 기술로 제품 개발 큰 의미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4년 06월 19일(수) 13:20
정중화 전 조선대 의과대학장
[지방자치일보]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의과대학이 국내 최초로 의사국가시험용 VR(가상현실)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VR 시스템은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선대 정중화 전 의과대학장은 재임기간에 조선대 치과대학 문성용 교수, 치의생명공학과 김건우 연구원과 합동 연구를 통해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VR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햅틱 기술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실기시험과 유사한 환경의 가상현실 속에서 실기시험 항목을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맥채혈과 혈액배양과 같은 실기 항목을 횟수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게 됐다.

정중화 전 의과대학장은 “이번 VR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방대학이 자체 기술로 실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인재 교육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는 VR시스템 외에도 심초음파 VR시스템 개발 등 활발하게 국내 미래의학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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