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독서토론열차, 17일만에 귀국 전남 고교생 140명 중국·러시아·몽골서 동북亞 평화 모색 장봉선 jebo@jijace.com |
| 2017년 08월 06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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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운영하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가 귀국보고회를 마지막으로 16박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과 학부모, 열차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전남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17일 동안 중국과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하며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존의 길을 모색했다.
지난 7월 19일 출정식을 갖고 목포를 출발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일행은 인천항에서 배를 이용해 중국 단동항을 거쳐 중국에 입국하면서 긴 여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압록강 줄기를 따라 이동하며 통일의지를 다지고 백두산에 올랐다. 이후 국경을 건너 러시아로 향한 학생들은 항일운동의 흔적을 살피며 고려인의 애환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3박 4일 동안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이르쿠츠크로 향한 학생들은 민족의 시원 바이칼 호수를 둘러보고 소수민족과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단열차를 타고 몽골로 향한 학생들은 몽골 초원에 평화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대장정을 마친 학생들은 I-Brand 책쓰기 마무리를 위한 2차례의 사후 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오는 10월 27일 졸업식을 끝으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를 마무리하게 된다.
장봉선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