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우체국 전대영 집배원, 계단 구른 노인 구해 박종빈 jebo@jijace.com |
| 2017년 07월 30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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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고흥우체국(국장 송기웅)에 근무하는 전대영 집배원이 배달 중 쓰러져있는 노인(93)을 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우체국에 따르면 전대영(34)씨는 지난 25일 오후 13시 20분경 포두면 남촌리 남촌마을 배달 중 현관 계단 앞에 쓰러져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즉시 119안전센터로 신고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박씨는 자녀가 보낸 택배를 기다리며 현관을 나섰다가 계단에서 굴러 쓰러져 얼굴 부위에 피를 흘린 채 주변에 도움도 요청하지 못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전씨는 배달 중 이를 발견해 즉시 119안전센터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마을주민의 도움을 받아 담요에 눕히고 우산으로 햇볕을 가리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박종빈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