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들 여수의 밤 ‘낭만’으로 채운다

2017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 8월 4~6일 개최…국내외 16개 팀 참가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17년 07월 27일(목) 22:00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 모습


‘버스킹의 도시’ 여수시에서 국제 버스커들의 무대 ‘낭만 3일’이 펼쳐진다.
여수시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종포해양공원을 주무대로 ‘2017 여수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는 지난 3년간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으로 버스킹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올해 첫 개최되는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에 담았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총 5개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주 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3개의 보조 무대는 공원 해안산책로를 따라 설치된다. 이순신광장에는 특별무대가 생긴다.
참가팀은 국내 8개 팀 25명, 국외 8개 팀 27명 등 총 16개 팀 52명이다. 버스커들은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 무대와 보조 무대, 특별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둘째 날인 5일은 주 무대에서 SBS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이날은 울랄라세션, 신현희와 김루트, 데이브레이크 등 국내 실력파 가수 10팀과 해외 버스커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 이순신광장에서는 각종 예술품을 전시·판매하는 ‘로맨틱 아트마켓’과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낭만비어’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낡은 피아노를 아름답게 꾸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로맨틱 피아노’, 문화적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로맨틱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여수는 버스킹을 대표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국제적인 버스킹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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