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세계음악과 축제의 향연 즐겨봐요”

여름 음악축제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내달 25일 개최

김형준 jebo@jijace.com
2017년 07월 25일(화) 22:00
▲8월 25일과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2017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손 카리베


올 여름밤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지는 세계음악과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향연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 따르면 ‘2017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8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ACC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가 되는‘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첫해인 2010년부터 매년 성장하며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서로 다른 장르의 결합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협연 등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름밤을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가나를 비롯한 7개국 16개 팀의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음악공연과 협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나 전통악기를 통해 아프리카의 강렬한 음악을 연주하는 킹 아이소바(King Ayisoba), 플라맹고 기타리스트인 멕시코의 파코 렌테리아(Paco Rentería), 하와이를 대표하는 라틴 음악 뮤지션 손 카리베(Son Caribe), 인도 전통악기 ‘타블라’ 연주로 유명한 인도의 요게시 삼시(Yogesi Samsi), 안달루시아 지방의 집시음악과 플라맹고, 아라비안 음악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알모라이마(Almoraima), 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보여주고 있는 아시아 세븐(Asia 7), 다재다능한 비주얼 아티스트인 프랑스의 크리스(CHRISS) 등이 공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내 아티스트로는 뜨거운 인디밴드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혁오, 한국 전통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김주홍과 노름마치, 록과 포크에 기반을 둔 아마도 이자람밴드, 한국에서는 드물게 브라질리안과 아프로큐반 음악을 동시 연주하는 로스 아미고스, 개성 있는 디제잉의 DJ 반달락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 공연 및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선, 전문 아티스트가 아닌 아마추어 밴드도 사전 신청을 통해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반디밴드’가 운영된다.
또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해외 아티스트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월드뮤직 워크숍과 월드뮤직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워크숍 및 어린이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또한 ACC 전문인력양성과정 중 하나인 축제기획자 과정 수강생이 직접 기획하여 참여하는 축제실무워크숍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월드뮤직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월드뮤직 포럼에 이어 평창동계문화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한여름과 한겨울의 콜라보레이션 - 쿨링 스퀘어’조성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먼저 체험해 보는 행사도 마련된다.
그뿐만 아니라 월드뮤직 음반과 서적을 접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음악관련 소품마켓,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존 등이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과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문화원 문화사업팀(062-601-4363)에 문의하면 된다.

김형준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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