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살려내겠다” 금호타이어 경영세미나 광주공장서 임원들 모여 구체적 정상화 방안 수립 차경배 ckb8000@naver.com |
| 2017년 07월 16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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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매각 위기에 처한 회사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고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한섭 사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의 국내 및 해외 임원, 팀장, 내수 지점장 등 168명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전략경영세미나를 열어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 반대를 재결의하고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방안을 수립했다.
RE영업, OE영업, 기술그룹, 경영관리그룹 등으로 나누어 온종일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금호타이어는 ▲판매 증대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수익성 위주 신제품 개발 등의 자구 노력으로 향후 2년 내 영업이익률 10% 를 달성하기로 다짐했다. 원가 절감과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제품 경쟁력도 제고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은 “뼈를 깎는 심정과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 시킬 것이며 올해 미국 조지아 공장과 중국 남경 공장이 정상화 되고 오늘 수립한 과제들을 실천하면 금호타이어는 자력으로 다시 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임원진과 일반직·현장관리직·연구직 사원들이 해외 부실매각 반대를 결의한데 이어 이날은 금호타이어의 모든 부서장들이 전방위 자구안을 마련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앞서 금호타이어 임원들은 “금호타이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소속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더블스타로 매각이 무산되지 않을 시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경배 ckb8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