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추경·정부조직개편 인사와 연계… 안타까워”

文대통령 “정부조직개편, 한미 FTA 개정 대응 위해 매우 시급”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
2017년 07월 11일(화) 22:00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야당이 다른 것은 몰라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개편을 인사 문제 혹은 다른 정치문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추경과 정부조직 개편만큼은 야당이 대승적으로 국가를 위해서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무총리 이하 정부 각부처에서도 추경과 정부조직개편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서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언급하며 추경 편성과 정부조직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정치적으로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G20 각국이 세계경기 회복세를 살려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야하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들을 모든 국제기구들이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의 추경은 그 방향에 정확하게 부합한다”며 “추경은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2%대에서 탈출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마당에 그에 대응하는 통상교섭본부를 빨리 구축하기 위해서라도 정부조직개편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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