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열사 서거 30주기, 옛 5·18묘역서 추모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7월 05일(수) 22:00


고(故) 이한열 열사 기일인 5일 광주 옛 5·18묘역에서 서거 30주기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한열열사기념사업회·연세대 신과대학 동문회·광주 진흥고 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5·18묘역)에서 이한열 열사 서거 30주기 추모예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를 비롯해 서거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 열사의 묘역 앞에는 서거를 추모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가 놓였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우 의원은 동문을 대신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 하신 분들을 아프게 만들지 않도록 살아있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열사는 1987년 6월9일 연세대 정문 앞에서 직선제 개헌과 군부독제 타도를 외치던 중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이후 뇌손상으로 27일 동안 세브란스 병원에서 투병하던 이 열사는 그해 7월5일 운명했으며 나흘 뒤인 9일 옛 5·18묘역에 안장됐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이 기사는 지방자치일보 홈페이지(jijac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ijace.com/article.php?aid=1036229416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7일 21: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