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값 상승 ‘심각’·무 출하 ‘안정’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
| 2017년 07월 05일(수)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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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염·출하량 감소… 양파값 평년 대비 40% 올라
노지봄무·고랭지무 생산 증가… 무값 평년 대비 5% 내려
오랜 가뭄과 폭염으로 양파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출하량까지 줄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만생종 양파 산지출하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출하량 감소로 양파 가격이 ‘상승 심각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양파 주간 도매가격은 ㎏당 1183원으로 평년 850원대비 39.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는 노지봄무 산지출하가 원활한 가운데 수급조절 매뉴얼상 ‘안정’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전망됐다.
노지봄무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8만7000t이 이달 하순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고랭지무도 전년보다 18.7% 증가한 5만4000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고랭지무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파종이 90% 가량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 주간도매 가격은 개당 1241원으로 평년 1299원 대비 4.5% 내린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8월부터 고랭지무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격은 더욱 안정단계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밖에 애호박은 출하면적이 전년과 비슷하지만 작황 호전으로 생산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2% 증가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청양고추도 출하량은 원활하지만 장마철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요식업소 등에서 매운 음식 부재료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