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김상곤 구하기’ 잇따라 교육희망네트워크, 교수 162명 임명 지지 김형준 jebo@jijace.com |
| 2017년 07월 03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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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의원들 “교육개혁의 적임자”
김상곤(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교육계 등이 ‘김상곤 구하기’에 나섰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인사청문회 공세가 구태의연한 색깔 공세”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 논문 표절, 이념이나 사상 문제를 우려하는 분들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볼 때 30여 년 이상 지난 논문은 그 때 기준으로는 문제가 없고, 지금 기준으로도 큰 하자는 없다”며 “색깔 공세는 촛불혁명 후 우리 사회의 묵은 폐단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 16개 대학 교수 162명은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는 교육개혁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며 “교육계 적폐세력은 저열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김 후보자의 지명을 지지하며 야당이 조속한 임명 절차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의원들은 “과도한 학벌주의와 입시 경쟁, 교육 양극화 등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교육 현안을 풀기 위해서라도 김 후보자의 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새 정부의 교육개혁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야 3당이 지적한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연구부정행위라 인정하기 어렵고 연구윤리 위반의 정도는 제반 사정에 비춰 경미하다’고 판단했다”며 “야 3당의 지명철회 요구는 반대를 위한 반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지난주에는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가 국민의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발목잡기는 광주 민심과 배치되는 것”이라며 “교육의 아이콘이 낙마할 경우 (교육수요자들은) 국민의당을 똑같이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형준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