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후쿠오카, 2019 세계수영대회 협력 약속

윤장현 시장, 소이치로 시장과 교류방안 논의

양정기 jebo@jijace.com
2017년 06월 29일(목) 22:00
▲윤장현 광주시장(오른쪽)과 소이치로 타카시마 일본 후쿠오카 시장이 지난 28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에서 만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광주시 무역관 설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후쿠오카에 시 무역관 설치 관련 의견도 교환

광주시와 일본 후쿠오카시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관련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장현 시장과 소이치로 타카시마 후쿠오카 시장은 전날 중국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에서 만나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일본 후쿠오카시는 2019년 광주에 이어 2021년 세계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후쿠오카는 2021년 세계수영대회 개최지이자 광주시 자매도시여서 특별한 인연”이라며 “친구가 돼 찾아 오실 후쿠오카 시장님을 2019년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후쿠오카는 지리적 이점, 잠재력 등을 갖추고 있어 광주시 무역관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후쿠오카에서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스타트업과 신생 기업 비자 및 법인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광주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성장을 위해 ‘광주형 일자리’, 청년수당 지급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시장은 “일본과 한국, 두 나라 지방 정부가 또 다른 이웃 중국에서 만났는데 세 나라는 역사·문화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광주-광저우-후쿠오카가 상호 협력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광주와 후쿠오카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소이치로 시장은 “차기 세계수영대회 개최지로서 광주대회의 성공이 후쿠오카 대회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경제적 교류와 협력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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