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준공 태양광·풍력으로 60%이상 전력 공급… 주민 소득 창출에도 기여 이경원 ruddnjs1600@naver.com |
| 2017년 06월 29일(목)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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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9일 진도 동거차도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적용된 ‘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송일근 한전전력연구원 부원장,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회 의장, 장일 전남도의원, 관련 기관 및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준공으로 디젤발전기로 생산과 공급하던 전기를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로 60% 이상을 공급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전에는 서거차도에서 계통선로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아 왔다.
동거차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은 전남도, 진도군, 한전전력연구원, (재)녹색에너지연구원, ㈜해바람에너지 등이 참여해 국비 등 총 91억 원을 들여 태양광 116kw, 풍력 100kw, 에너지 저장장치 500㎾h 규모의 설비를 설치해 구축됐다.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섬 전체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 섬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특산품인 미역, 멸치 등을 현지에서 가공하는 건조기 12대 가동이 가능해 주민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또 한전과 협력사업으로 130여 명이 사는 이웃 섬 서거차도에 107억 원을 들여 비교적 규모가 큰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독립 분산형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증사업은 직류배전용 태양광 100kw, 풍력 200kw, 에너지 저장장치 1천500㎾h 및 주택 10가구를 선정해 직류전력 설비와 연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 등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거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독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기종 부지사는 “아직도 전남 60개 섬은 에너지 자립을 하지 못하고 있어 섬 주민의 생활 불편 및 소득 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준공식과 2018년 9월 준공 예정인 서거차도 에너지 자립 섬 사업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원 ruddnjs16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