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농어업비서관에 신정훈 전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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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농어업비서관에 신정훈 전 의원 내정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 의원(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이 내정됐다.
27일 국회와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신 전 의원은 농어업비서관에 내정돼 지난 26일부터 청와대로 출근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 인성고와 고려대 신방과를 나온 신 전 의원은 1985년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을 주도해 복역했다. 복역을 마치고는 고향인 나주에서 농민회 활동도 했다. 38세에 최연소 나주시장을 지낸 경력도 있으며 2014년 7월 나주·화순 재보선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과 농어업담당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특히 대선 과정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농업 공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문 대통령 공약에는 쌀 목표가격 인상에 포함돼 있다. 신 전 의원이 농어업비서관에 내정까지 이어지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쌀 목표가격 인상 가능성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쌀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총체벼’ 전환을 언급한 만큼, 쌀문제에 대한 전환이 예상된다.
신 전 의원은 현재 80kg 기준 18만8000원인 목표가격을 19만6000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아울러 농어민산업재해보험과 청년농업인직불제 도입 등도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