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가 장기화 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극복을 위해 하수처리장 방류수까지 끌어들여 농업용수공급에 나서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1일 정승 사장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양과 순천지역 농어촌용수 확보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사장은 용수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광양 백운저수지를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백운저수지에 지난 13일부터 광양시의 협조를 받아 광양시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를 1일 2만4000t씩 공급하고, 취입보 하상굴착 작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 순천광양여수지사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수어댐 송수관로를 연결해 1일 1만t의 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로설치 공사에 착수했다.
광양시 관리저수지인 대곡저수지에는 3단 양수저류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본부관리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7.6%로 평년대비 63%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저수량은 벼 뿌리내림과 생육기 급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승훈 jebo@jijace.com
2026.10.17 (토) 2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