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상생·공존 방안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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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상생·공존 방안 절실”

광주시의회 ‘고려인 주민 지원확대 방안’ 토론회

▲지난 21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고려인 주민의 법적 지위 확보와 지원확대 방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예결위회의실에서 이정현의원의 주관으로 ‘고려인 주민의 법적 지위 확보와 지원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아픈 운명에 굴하지 않고 의연히 맞서 살아낸 고려인들의 지난날 고난의 삶을 되돌아 보며 고려인주민의 법적지위 확보와 지원확대를 위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로는 임채완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고려인 주민의 법적 지위 확보와 지원확대 방안’주제 발표에 이어 홍인화 광주고려인마을 상임이사, 이승우 전남대학교 교수, 조영희 변호사, 이평형 광주시 사회복지과장, 이믿음 고려인마을 라디오방송 고려FM PD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려인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 확대방안을 논의 했다.
이정현의원은 “현행 국적법 하에서 고려인들은 우리 동포인데도 이방인 취급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국내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들이지만 정부나 우리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정책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고려인의 역사를 재조명 하고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정책적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차경배 ckb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