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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출신의 정영숙(58) 시인이 등단 이후 6년 만에 첫 시집 ‘아찔한 길’을 펴냈다. 작가출판사에서 펴낸 시집 ‘아찔한 길’은 모두 4부에 72편의 시를 수록했다.
특히 정 시인의 첫 시집은 가족사적 측면에서 ‘참척의 고통’에 처했던 그가 자신의 슬픔을 승화시켜 펴낸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시인은 2011년 광주에서 발행되는 계간 ‘시와 사람’ 여름호에 ‘오십견’, ‘아 찔한 길’, ‘암병동’ 등 5편으로 제29회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인인 이승철 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총장은 “시인 자신이 체험한 삶의 흔적과 영혼의 궤적에 대한 진솔한 자기고백을 담아냈다”며 “자신이 맞 닥뜨린 공간 속에서 존재의 상처를 직시하면서 생의 진실을 그만의 독특한 시각과 눈썰미로 재해석하는 등 섬세한 감각과 통찰의 시선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출판기념회는 목포작가회의 주최로 7월 1일 오후 4시 목포문학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원용 jebo@jijace.com
2026.10.17 (토) 2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