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엔 없는 ‘학교 밖 더 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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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실엔 없는 ‘학교 밖 더 큰 세상’

▲동구 학교밖 지원센터





광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개 구 개설 특별사업 진행
검정고시부터 취업까지 지원 멘토단 운영·체험활동 다채



광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개인상담, 학습지도, 직업교육, 건강증진, 체험활동을 통한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2014년 5월28일), 시행(2015년 5월29일)됨에 따라 광주 5개 구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개설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5개구 센터는 공통으로 상담, 학업, 취업자립, 건강,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개인상담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사유를 탐색하고, 심리상담 및 진로탐색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복귀, 대안학교진학, 취업지원서비스, 직업훈련 참여 등에 연결해준다. 또, 꿈드림멘토단을 선정하여 운동지원, 동행면접, 진로지도, 문화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정고시 스마트교실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초학습이 미진한 청소년이나 근로활동을 병행하는 청소년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지도하는 학습반도 운영한다. 학습클리닉을 통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업동기를 부여한다.

이들은 또, 학업보다는 진로에 꿈을 두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 후 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진로컨설팅을 진행하며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거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두드림 기본교육도 실시한다.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시행령에 따라 관내 보건소와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검진도 하고 있다.

이밖에 동아리활동(자원봉사, 악기, 기어오름 등)을 통해 정서함양과 문화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한다.

각 구 센터별로 특별사업도 진행중이다.

동구는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자기 탐색반(음악, 미술, 연극, 마술, 뮤지컬, 다도 수화, 댄스 프로그램 등), 자격증반(커피 바리스타, 안전요원, 스킨스쿠버, 간호조무사 등), 인턴 및 취업연계반(커피바리스타, 목공예, 영상미디어 등)을 실시한다. 각계각층의 전문 직업군의 운영위원과 청소년들을 연계해주는 ‘꿈 드림’ 운영위원과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계해주는 ‘꿈 드림’ 멘토단도 운영한다.

또, 월 1회 2∼3시간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며 서울대와 연계한 인턴십 프로젝트도 하고 있다.

서구는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학습동기와 진로의식을 향상시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한다. 또, 청소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약물의 오남용, 성문제, 인터넷 중독, 청소년 폭력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표출하는 청소년 기자단도 운영중이다.

남구는 천연화장품을 만들고 공예체험을 하는 직업체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움 교실도 운영중이다.

북구는 3D프린터출력을 위한 설계작업인 스케치업 프로그램과 수공예 예술활동,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미술 DIY를 운영중이다.

또, ‘같이’와 ‘가치’를 연극, 역할극 등을 통해 배우는 연극활동도 하고 있으며 볼링동아리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끼Dream 동아리 활동과 수영, 에어로빅, 요가, 밸리 댄스, 골프 등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는 체력증진 ‘La! La! La!’를 운영중이다. 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재, 인터넷, 학습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능률향상을 위한 전문 학습 멘토를 연계해주고 있다.

이민철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준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