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2구역 시공사 ‘현대SK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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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계림2구역 시공사 ‘현대SK사업단’ 선정

427명 중 319표 얻어 ‘매머드급’ 재정비 사업 낙점



지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 SK사업단이 투표자 427명 중 319표를 얻어 광주시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광주 지역 일대 주거 지도를 바꿀 매머드급 재정비 사업인 만큼 건설업계는 물론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광주교육대학교 내 풍향문화관에서 열린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동홍보설명회 및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정관 변경의 건, (주)라인건설 공사도급계약 해지(또는 해제)건, 시공사 선정 건, 시공사 계약체결 위임의 건, 입찰보증금 차입금 전환 및 집행의 건, 총회참석 조합원 회의 비 지급 건 순서로 조합 총회가 열렸다.
계림2구역은 두산위브아파트와 광주교육대학 사이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동구 계림동 1340번지 일원 8만6661㎡ 규모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26층짜리 15개 동에 총 171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정비사업의 시공자선정 기준에 따라 입찰공고를 하고, 지난달 현대SK프리미엄사업단, 금호산업, 롯데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총 4개 업체가 참여 했다.
계림2구역 주택개발 정비사업조합 한수영 조합장은 “그동안 잡음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리 조합 아파트가 드디어 오늘 시공사가 선정이 되어 축하를 해야 하는 좋은 날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조합원 여러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한 점 부끄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오로지 조합원의 재산과 조합원들의 부를 위해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 박모(여·56세)씨는 “드디어 오늘에서야 이렇게 시공사가 선정이 되고 그동안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오랫동안 진행된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니 정 말 기쁘다”고 했다.
한편, 계림2구역은 2013년 5월 23일 추진위원회가 설립 승인을 받고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같은 해 12월 분양 신청을 완료했다. 하지만 올해 2월 전 시공사인 라인건설 대표와 상무이사가 뇌물공여로 각 징역 2년 집행유예 2년(광주지방법원 2016고단 2676)형을 받아 조합에서는 다시 2017년 2월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대의원을 선임 했다.
또한, 계림2구역 주택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광주교육대학교 내 풍향문화관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조합원들이 직접 시공사를 선정 할 수 있도록 투표 기회를 주어 결국에는 현대SK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이 되었다.
계림 2구역주택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18년 3월에 착공해 2020년 8월 입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2020년이면 조합원 아파트 441세대 와 일반 분양 아파트 1,274세대 총 1,715세대가 새롭게 준공된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