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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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은 “국가 예산지원 하지 않으면 그만 일뿐” 평가절하

▲ 군 공항 무안 이전 전남도청 압박에 무안군민들,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 펼쳐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19일부터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시위를 펼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삼향읍번영회와 범대위 주관으로 7시부터 진행했으며 이호성 군 의회 군 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장, 임동현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총무 사무국장은 “전남도에서는 도청 공무원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무안군민들을 찬성토록 회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무안군의 역점사업인 K-푸드융복합산업단지도 광주 군 공항과 연계해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보류했다는 소식에 무안군민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며“도지사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집권 남용이며 무안군에 대한 심각한 자치권 침해이자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며 이런 상황에서 광주 KBS에서 군 공항 이전 관련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여론을 호도할 수 있으니 무안군민들이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호성 특위위원장은“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로 마치 바로 군 공항이 이전할 것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사업방식의 대원칙인 기부대양여는 변하지 않았으며 초과분에 대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기재부와 국방부가 서로 책임을 떠밀고 있으며 그마저도 전국에 16개 군 공항이 있는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며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면 끝이다”며 평가 절하했다.

앞으로 범대위에서는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무안군민들의 확고한 뜻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시위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김영록 도지사가 무안군민에게 사과할 때까지 시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