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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회 광주학생연극제에서 전남여자고등학교(교장 김덕중)가 연극 ‘보도지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유·스퀘어 문화관은 광주연극협회와 공동으로 광주학생연극제를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극제에는 장덕고, 동신여고, 전대사대부고, 운남고, 성덕고, 수완고, 전남여고, 광주일고, 살레시오고, 금호고 등 총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작품이다.
전남여고 연극부는 ‘보도지침’으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앞으로 열릴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어 이번 대회 우수상은 동신여자고등학교의 ‘낭자군’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성덕고등학교의 ‘아름, 다운’과, 광주제일고등학교의 ‘길’이 수상했다.
연기대상은 동신여자고등학교의 유혜수 양이 차지했으며, 지도교사상은 수완고등학교의 이지훈이 차지했다.
최우수연기상엔 동신여자고등학교의 장민선과 전남여자고등학교의 정수지 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연기상은 장덕고등학교 김민재 군과 동신여자고등학교 유금빈 , 전대사대부고 한은빈, 운남고등학교의 정혜원, 성덕고등학교의 김예은, 수완고등학교의 이창헌, 전남여자고등학교의 강유진, 광주제일고등학교의 이승헌, 살레시오고등학교의 한정헌, 금호고등학교의 김선우가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광주학생연극제’는 광주연극협회가 주최하는 고등학생들의 연극 축제이다. ‘광주학생연극제’는 그간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광주 연극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순기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 10일이 매일 설레임과 기쁨의 연속이었다”며, “학교별로 다소 편차가 없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작품들이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여 신선한 감동을 맛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0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