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광주학생연극제 대상,
검색 입력폼

제 28회 광주학생연극제 대상,

연극 ‘보도지침’ 올린 전남여고 연극부

▲학생연극제 수상






제 28회 광주학생연극제에서 전남여자고등학교(교장 김덕중)가 연극 ‘보도지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한 작품이다. 전남여고 연극부는 ‘보도지침’으로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앞으로 열릴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광주학생연극제’는 광주연극협회가 주최하는 고등학생들의 연극 축제이다. ‘광주학생연극제’는 그간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광주 연극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스퀘어 문화관이 광주연극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광주학생연극제는 6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10일간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연극제에는 장덕고, 동신여고, 전대사대부고, 운남고, 성덕고, 수완고, 전남여고, 광주일고, 살레시오고, 금호고 등 총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순기(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 지회장)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 10일이 매일 설레임과 기쁨의 연속이었다.”며, “학교별로 다소 편차가 없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작품들이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여 신선한 감동을 맛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퀘어 문화관은 예술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연극협회와 2013년 ‘청소년 연극제’에 관한 후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스퀘어 문화관은 지역 학생들이 ‘광주학생연극제’ 및 ‘전국 청소년연극제’를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무료로 대관할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사업을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