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레저공간으로 거듭나는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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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레저공간으로 거듭나는 경로당

▲서구 경로당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에서 추진중인 경로당 활성화사업이 지역 노인들의 호응을 받으며 문화·레저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바로 ‘문화와 樂이 있는 활기찬 경로당’ 사업이 그 것 !
일반적으로 경로당 하면 노인들이 오고가며 화투놀이를 하거나 TV를 보며 소일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민선6기 들어 서구는 전통민속놀이, 노래교실, 건강체조,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로당의 변신을 꾀해왔다.
경로당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즐길수 있는 프로젝트를 마련한 것이다.
서구 지역에는 총 229개 경로당이 들어서 있으며, 9천 200여명의 노인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중에 있다.
서구는 그 가운데 6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두차례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세라밴드, 요가 등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노년기 들어 급격히 저하된 근력을 높여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신명나게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서구 지역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마련된 전통민속놀이 대회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윷놀이,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한궁놀이 등 4개 종목으로 경로당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면서 경로당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한 것이다.
특히, 희망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개방하여 유랑극장, 영화 상영, 서예교실, 전래놀이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노인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밖에도 매월 서구보건소에서는 경로당 노인들의 기초건강측정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구노인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회, 안마사협회, 공원노인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중에 있다.
서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문화와 즐거움이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한층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