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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2020년까지 ICT기업 150개사 유치, 300개 창업·벤처기업 육성”
나주 공동혁신도시 에너지밸리의 첫 투자협약 기업이 나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혁신 최초 투자협약기업이자, 최초 착공기업으로서 최대 100억 원을 투자한 보성파워텍이 이날 나주 혁신산단에서 한전, 한전KDN, 전남도, 나주시 등 유관기관 임직원을 초청해 나주공장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이기춘 나주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보성파워텍은 1970년 설립된 전력기자재 전문생산업체로, 한전의 전력산업 역사와 맥락을 같이해 성장했다.
지난 2013년 9월 한전 우수 협력사(KEPCO Trusted Partner)로 선정됐고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방글라데시 등에 송전철탑을 공급해 연 900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투자협약을 맺고 2016년 4월 나주공장을 착공, 1년여 만에 이날 변압기 및 개폐기 생산시설을 갖춰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나섰다.
나주공장에서는 배전설비용 개폐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 전기차 충전기, 변압기 제품을 우선 생산하고 이후 전기차용 배터리도 생산할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축하말을 통해 “에너지밸리에 2020년까지 ICT기업 150개사를 유치하고 300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 시티를 조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보성파워텍 나주공장 준공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이 더욱 속도를 내고, 좋은 투자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전, 나주시와 함께 기업의 빠른 안착과 성공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혁신산단에는 59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2개 기업이 가동되고 있고 19개 기업이 설계 또는 착공 중에 있는 등 혁신산단이 에너지산업 전초기지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2026.10.18 (일) 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