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정거장’서 떠나는 특별한 영화여행
검색 입력폼

‘필름정거장’서 떠나는 특별한 영화여행

광주극장, 31일 ‘THE 오월, 우리’ 주제… 10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진행

▲필름정거장 프로그램인 ‘영화가 빛나는 밤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영화를 즐기는 영화로운 시네마천국 ‘필름정거장’이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 82년의 기나 긴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극장에서 펼쳐진다.
29일 광주극장에 따르면 영화 관람과 전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필름정거장은 지난 4월 26일 시작해 오는 31일에는 ‘THE 오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름정거장은 10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31일에 진행하는 ‘극장전’에는 옛 매표소에서 발권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옛 매표소에서 받은 티켓 모양의 리플렛 안에는 9개의 정거장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는데, 필름정거장에 준비된 9개의 정거장을 온전히 즐겨보고, 특별히 준비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올해 7번 진행되는 필름정거장을 매달 참여 한 추억을 모을 수 있는 ‘스탬프북’인 ‘필름정거장 여권수첩’도 있다.
지난 달 1.5층에서 프랑스 카페적인 컨셉으로 진행됐던 ‘라 비앙 로즈’가 1층으로 공간을 이동해 먹거리를 먹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7080 음악다방 컨셉으로 변화한다. 옆 공간에서는 광주극장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영화가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 진행으로 DJ 문대근, 장원나 듀오와 함께 관객들의 사연소개와 추억의 OST를 함께 공유한다. 사연이 채택되면 필름정거장 굿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달에는 ‘극장전’의 공연팀인 아날로그밴드 바닥프로젝트가 초대가수로 등장해서 즐거운 토크도 나누고 흥겨운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고 가죽공방 ‘런던 프라이드’에서는 영화 ‘런던프라이드’를 함께 보는 것을 기념할 수 있는 가죽팔찌와 머리끈을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2층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비디오 전성기와 쇠퇴기를 비디오로 기억하고 간직한 조대영 감독의 비디오 라이브러리 ‘비디오 보물섬’이 지난달에 이어서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세월호 특별전시가 진행됐던 옆 공간에서는 추억의 비디오 상영관 ‘필름영화방’이 마련된다. 영화 덕후들을 위한 전시물과 소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가지의 각기 매력이 다른 포토존들이 운영된다. 1층에는 박태규 화백의 아날로그적인 ‘손 간판 포토존’이 놓이고, 2층에는 영화특수촬영기법을 이용해 영화 ‘런던프라이드’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 ‘런던 프라이드 포토존’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80년대 영국의 유쾌하고 뜨거운 연대이야기 오늘의 영화 ‘런던 프라이드’를 함께 보고, ‘뮤직 시네마 천국’에서 오월의 청춘 꽃님이 밴드 공연과 시네마 게스트로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필름정거장 홈페이지와 페이스북(facebook.com/Afilmstation), 또는 062-366-1895로 문의하면 된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