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경로당 비품 전수조사 나서
검색 입력폼
사회

광주 서구, 경로당 비품 전수조사 나서

▲임우진 서구청장이 지난 겨울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물 및 비품들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6월 14일까지 서구 관내 경로당 229곳을 대상으로 각종 비품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증진 및 경로당 비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
이에 따라 동 담당공무원이 경로당 현장을 방문하여 비품 관리대장을 통해 작동여부 및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게 된다.
점검대상은 TV, 냉장고, 에어컨, 가스레인지, 전기밥솥 등 생활필수품과 소파, 식탁, 실내자전거, 발마사지 등 기타 운영비품으로 경로당에 지원되는 각종 장비가 모두 해당된다.
구는 비품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고장유무를 확인하고, 사용 가능하나 방치된 물품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로당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경로당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안내하고,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유무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경미한 고장 등의 이유로 방치된 물건은 가급적 경로당 자체 운영비로 수리토록 하고, 비용과다 등 부득이한 경우에만 타 경로당과의 형평을 고려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경로당의 주인인 지역 어르신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경로당 비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 및 관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구 담당자는“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큰 불편없이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전수조사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상무2동 익수경로당 등 132개소에 대해 TV, 냉장고, 에어컨 등 19개 품목, 200여개의 비품 등을 교체한 바 있다.
이승훈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