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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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

용흥저수지에 간이 양수장 설치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배석구)는 관내 저수율이 낮은 가뭄 우려지역에 대해 농업용수 공급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현재 관내 26개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72.4%, 강수량은 평년대비 37.4%에 그친 130.6mm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강진지사는 낮은 저수율을 보인 끝에 결국 한해(旱害) 경계단계에 진입한 도암면 소재 용흥저수지에 간이 양수장(모터펌프 1조, 송수호수 50m)을 설치하여 분당 3.5톤에 달하는 양수저류작업을 시행했다. 수혜면적 73.4ha에 달하는 용흥제 인근의 농업인들은 용수 확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지사 광역 물 관리시스템’ 등 체계적으로 가뭄을 극복하고자 하는 조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월남·학동저수지의 물을 용동저수지에 유입시키고, 이 물을 다시 돌치저수지로 유입시킴으로써 작천·병영면 소재 용동저수지 및 저수율이 낮은 보조수원공에 물을 채우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배석구 지사장은 “최근 몇 년간 가뭄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농어촌공사 강진지사는 농업의 근간이 되는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필요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