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정지윤 작가의 개인전이 24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21일 금호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 주제는 ‘사유의 공간 집 +공간’이다.
작품 속 ‘집’은 ‘나를 보여주는 공간’이자 ‘나를 알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집이다. 거주의 의미로서 삶의 터전이 집이고, 시‧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을 찾는 과정을 고스란히 작품에 담아냈다. 또 내면의 감정을 조형이라는 언어를 통해 표현하려 했고, 그 속에서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정지윤 작가는 서문을 통해 “이번 작업을 통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던 사유의 공간이라는 집의 의미는 어느덧 너와 우리라는 단어로 물들었고, 나아가 보다 성숙하고 멋진 삶이 펼쳐질 거라는 희망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작지만 꿈을 담을 수 있는 집’,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또 다른 메시지이기도 하다.
정지윤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를 졸업하고, 조선대 일반대학원 산업공예학과 도자공예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갤러리카페 창문에서 개인전 ‘함 Story’전을 열었다. 현재는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며 조선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와 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 등에 출강하고 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0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