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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비방·왜곡 심각… 특별법 개정해야”
성인 13.2%·청소년 27% “5·18 잘 몰라”
일반 국민 10명 중 6명, 청소년 10명 중 7명 이상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하는 비방·왜곡이 심각한 것으로 판단했다.
5·18기념재단은 올해 초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일반 국민(만 19세 이상) 1000명과 청소년(중·고등학생) 1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5·18인식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일반 국민 전체 응답자 중 67.1%, 청소년 응답자 74.8%는 ‘인터넷과 대중매체의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하는 비방과 왜곡’이 “심각하다”고 답변했다.
5·18에 대해선 성인 13.2%, 청소년 27%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일반 국민 75.9%, 청소년 68.8%는 ‘5·18이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했으며 ‘5·18은 국가의 부당한 폭력에 대한 정의로운 저항”이라는 응답도 각각 77.1%, 77.3%나 됐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70%가 넘는 응답자들이 5·18의 이미지와 가치를 훼손하는 일에 대한 처벌규정을 명시하는 ‘5·18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성인 69.3%, 청소년 61.5%가 ‘5·18 진실규명을 차기 정부과제로 채택’하는데 동의했다.
‘북한과 연결되지 않았다’, ‘불순세력이 주도한 폭력사태가 아니다’는 답변은 성인들의 경우 각각 77.3%와 74.9%, 청소년들은 58.8%와 63.1%였다.
그러나 ‘5·18이 북한과 연결됐다’는 질문에 성인 11.9%, 청소년 8.4%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0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