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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날 줌 보소’ 건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날 줌 보소’ 프로그램은 일상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실내 운동과 웃음 치료를 제공해 신체활동 증진과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광주보건대학교와 서영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해당 가구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소근육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태블릿 PC 설치 및 조작 등을 비롯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움직임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참여자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보건소나 지역 복지시설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엄두를 못 냈다”며 “집에서 화상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어 유익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jebo@jijace.com
2026.08.16 (일) 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