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실질적 혜택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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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실질적 혜택 위해 노력할 것”

김희철 광주국세청장, 광주상의 ‘상공인 간담회’ 참석

▲17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과 성실 납세협력·지원 강화’를 위한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60여명의 지역 상공인과 광주지방 국세청 간부 등이 참석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17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상공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과 60여명의 지역 상공인, 광주지방국세청 간부 등이 참석했다.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과 성실 납세협력·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상공인들의 세정 애로 건의와 김희철 청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김상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대내외 정세 불안과 내수 회복세 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계가 겪고 있는 애로 타개를 위해 기업 본연의 활동에 매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다수의 기업인들이 경영승계에 부담이 되는 고율의 상속세 정책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경영 노하우 승계를 통한 중견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상속세 세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김희철 청장은 “가업상속이 단순한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고용창출과 기업의 영속성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가업상속 공제액과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액을 증액하는 세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재 지방청과 각 세무서에는 가업승계 세정지원팀과 상담창구가 운영 중에 있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고 있다”면서 “기업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권 ㈜위니아글로벌테크 대표이사는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특허 관련 비용의 세액공제 신설’을, 임민자 ㈜성일이노텍 대표이사는 ‘중국의 사드규제로 경영애로를 겪는 관광업계와 수출기업을 위한 세정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 청장은 “지난 3월 대 중국 수출기업과 관광업계에 대해 일정기준 충족시 최대 1억원까지 납세담보를 면제하는 등 세정지원 특례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