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식 동신대 총장 10억7000만원 대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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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필식 동신대 총장 10억7000만원 대학에 기부

▲김필식 동신대 총장





"개교 30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위해"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이 대학 발전을 위해 토지와 주식 등 10억7000여만원 상당의 개인 보유 자산을 기부했다.

김 총장은 17일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동신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구성원들과 지역민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인 재산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김 총장이 이번에 기부한 재산은 평가액 1억9502만원 상당의 동신대 인접 임야 1만2582㎡와 8억4810만원 상당의 유가증권, 현금 3000만원 등 총 10억7312만원에 달한다.

김 총장은 "30년 전인 1987년, 나주에 터를 닦고 문을 연 동신대가 짧은 역사 속에서도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 LINC사업, 대학특성화사업, PRIME 사업에 선정되며 성장해 온 것은 모두 구성원들의 열정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 크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해 발전기금 조성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저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동신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09년 이후 2015년까지 최근 7년 중 6년동안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총장은 "동신대 인근 혁신도시에 한전 등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에너지밸리가 조성되면서 동신대의 역할에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방대학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이번 발전기금이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기금 마련, 혁신도시 내 산학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30주년 기념 발전기금 조성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