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근‧현대미술을 다시 본다’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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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한국 근‧현대미술을 다시 본다’ 강좌

18일 이태호 교수 초청 ‘조선 후기 회화전통과 근대화’ 강연

▲이태호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광주시립미술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1회 현대미술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미술강좌는 미술관의 사회교육적인 역할에 관한 기대증폭과 함께 만들어진 미술전문 교육 강좌이다.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에 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제공하며 현대미술을 알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광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의 주제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다시 본다’로 정했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근대미술부터 모더니즘미술, 포스트모더니즘미술, 미디어아트 등 근현대미술을 통시적으로 살펴보는 미술이론 강의이다. 현대미술강좌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각 주제의 전문가인 교수를 강사로 초청,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과 일정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18일 오후 3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태호(사진)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를 초청, 현대미술의 시작의 기점으로 볼 수 있는 조선후기 구한말 한국미술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를 통해 8세기 19세기 회화를 살펴보고 20세기 초 안중식과 채용신의 전통형식과 서구 화법을 절충해 그린 회화의 근대성에 관해 알아보고, 20세기 초 사회상을 담은 이도영의 시사만화를 통해 우리 근대미술에 있어 시대정신을 살펴보고 전통회화의 근대성의 도입 및 회화의 의의에 관해 알아본다.
이태호 교수는 한국회화사와 남도미술, 민중미술에 명망이 있는 교육자이자 학자이다.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 미술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남도 미술사 정립에 많은 공헌을 했다
조진호 시립미술관 관장은 “현대미술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미술문화 향유욕을 충족하며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면서 “미술관을 아끼고 사랑해 주는 광주시민들이 현대미술강좌에 관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