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선 4300점 목포행, 중앙박물관→해양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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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4300점 목포행, 중앙박물관→해양문화재연구소

▲신안 해저문화재




신안 해저문화재 4500여점이 7월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 깔린다. 1323년 중국 용천요 청자 3752점을 비롯해 백자와 도토기류, 금속기, 목간, 유리구슬, 후추, 선상 생활용품 등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40년간 소장한 4300여점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장기 대여형식으로 이관한 데 따른 것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1976~1984년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은 중국 송·원 시대 무역품 2만4000여점을 실은 채 침몰한 신안선을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했다. 커서 옮기기 어려운 34m짜리 선체와 동남아시아산 자단목만 신안 바다와 가까운 목포보존처리장(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보관했다. 나머지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다.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신안 해저발굴 40주년 특별전을 계기로 이전을 협의, 성사됐다.


지방자치일보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