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LH ‘임성지구 개발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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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시-LH ‘임성지구 개발사업’ 협약

내년 10월 실시계획 인가신청 완료…2019년 착공



목포시가 임성지구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았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에서 박홍률 시장과 LH광주전남지역본부 이정기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와 ‘임성지구 개발 등 목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목포시가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LH는 사업 시행자로서 조속히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양측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향후 LH와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실시설계 및 환지설계 등에 착수해 오는 2018년 10월21일까지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완료하고, 2019년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성지구 개발사업은 오는 2018년 10월21일까지 전남도에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하지 못할 경우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돼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는 실시설계 등에 착수해야 한다.
당초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중흥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목포시는 최근 자격을 취소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KB측이 계획에 없던 목포시에 사업비에 대한 ‘보증 책임’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KB측은 보상비와 농지전용 등을 위한 대출금 1861억원 중 중흥건설의 부도 등으로 협약이 해제될 경우 90%인 1675억원에 대한 ‘보증 책임’을 목포시에 요구했다.
이에 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28일 보증금 10억원을 반환하고, 사업 자격을 취소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내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성지구 개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LH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