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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사전예매 목표량 초과 판매… 흥행 예고
신우철 위원장 “해조류 세계시장 주도권 선점”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막 일주일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4일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막해 24일 동안 치러진다.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는 9일 “국내최초 해상전시관인 건강인류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과 육상에 설치되는 해조류이해관을 포함해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 전시관 시설이 마무리됐다”며 “내부 전시연출물 보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각종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박람회장 주 행사장과 부대 체험존 시설들도 완료됐다.
■ 킬러콘텐츠 차별화 시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을 비롯해 5개의 전시관과 참여관, 해조류 체험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바다신비관은 ‘해조류 신비’라는 부제로 국내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이용해 7분여 동안 해조류의 역사, 신비한 해조류 모습 등 주제영상을 연출한다.
건강인류관은 ‘해조류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조류와 인류의 삶을 조명한 바닷말 웰빙 라이프를 선보인다. 다시마로 만든 해조류집을 전시해 인류의 의식주와 함께해 온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미래자원관은 ‘해조류의 도전’이라는 부제로 해조류의 종류와 생태는 물론,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각광받는 바닷말을 소개한다.
해조류이해관은 ‘해조류 산업’이라는 부제로 해조류의 분포현황과 해조류 정보검색, 완도의 바다환경, 해조류의 효능과 가치 등을 통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지구환경관은 ‘해조류의 임무’라는 부제로 VR(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실제 바다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해조숲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참여관에는 국내 78개 해조류 업체가 참여해 기업과 기업간, 기업과 개인간 비즈플라자를 통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추진된다.
해조류 체험존에는 해조류 요리교실, 재래김뜨기 체험, 해조류 아이스크림 체험, 해조류 색소분리 체험, 해조류체험장,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다채로운 부대행사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주무대, 보조무대, 플라자광장 등 3곳에서 펼쳐진다.
축하공연과 버스킹 공연, k-pop 스트리트댄스, 스트리트마임 퍼포먼스 등 문화이벤트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구구단&빅스, 박상민, 신유, 금잔디, 이혜리, 박구윤, 오로라, 안소미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15일에는 거미, 보이스퍼, 윤성기 콘서트, 29일에는 변진섭,무브콘서트, 5월4일에는 박상철, 양수경, 소찬휘, 5월6일에는 김범수,트루디, 아이시어, 5월7일에는 김장훈, 오마이걸, 이애숙 등이 박람회 폐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석가탄신일에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명품 전복 해조류비빔밥 만들기가 펼쳐지고 어린이날에는 해조류 건강김밥 만들기, 해초방울 버블쇼, 해조류 맛있는 마술쇼, 완도바닷말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요괴워치 등이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해조류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 학문과 산업의 연계
박람회 기간인 4월14일부터 17일까지 ‘지속가능한 해조산업과 탄소저감’(Sustainable Seaweed Industry for Blue Carbon )’이라는 주제로 국제해조류학술심포지엄가 열린다.
해외 20개국에서 조류학 관련 석학들이 참가해 해조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조류의 산업적 응용’, ‘생태계 복원을 위한 복합양식’ 등 주제별로 나눠 진행하고 어민·기업·학계가 참가하는 ‘해조류산업 대토론회’도 개최된다.
■ 입장권 판매 호조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해 8월16일부터 3월 말까지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실시한 결과 목표량인 55만장을 초과 판매했다.
조직위는 사전예매 55만장, 현장판매 5만장를 목표로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업무협약 체결 86건, 지지 선언 10건, 팸투어 16회, 구매약정 30여건 등을 통해 사전예매 실적을 올렸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21개 시·군에서도 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각 지역 완도군향우회도 올해를 고향 방문의 해로 정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해조류박람회가 전남도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수록돼 교사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선 학교에서 체험학습 신청이 몰리고 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해조류 산업의 메카 완도에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비전과 목표는 미래대체자원으로서 해조류의 가치 인식과 해조류 산업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것이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의 변화나 미래건강식품으로서의 해조류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완규 kwk3636@naver.com
2026.10.18 (일) 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