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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처음 진행한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첼리스트 송영훈 등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줬고 마지막 공연이었던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를 만나다’는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는 올해도 계속된다.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첫 스타트는 ‘올라 비올라 사운드’가 끊는다. 첫 공연은 29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직중인 오순화 교수가 이끄는 ‘올라 비올라 사운드’는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로 이번 공연에는 15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지난 1999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올라 비올라 사운드’는 정통 클래식 뿐 아니라 팝송 등도 편곡해 연주한다. ‘올라’(Hola)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뜻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여름’(협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신영)을 들려주며 ‘사계’와 비틀즈의 명곡들을 바로크 스타일로 함께 연주하는 파격적인 무대도 선보인다.
4월 26일에는 ‘동물원의 포크&락 콘서트’가 열린다. 1988년 데뷔 후 김창기, 김광석 등과 함께 했던 ‘동물원’은 현재 유준열·박기영·배영길 3인조로 재편성 활동중이다. 공연 레퍼토리는 ‘혜화동’,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말하지 못한 내사랑’ 등이다.
이어 5월 24일에는 팝페라 그룹 ‘투루바’와 함께하는 ‘오페라, 팝페라, 뽕페라’가 대기중이며 6월 28일에는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색소폰 주자 리차드 로와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함께 하는 ‘렉처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그밖에 7명의 솔리스트로 구성된 ‘멀티앙상블 뮤’의 ‘시네마 파라다이스’(7월 26일), 신들린 핑거링의 짚시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박주원의 기타 콘서트-짚시 시네마’(9월 27일),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이승훈의 와인에 빠진 클래식’(10월 25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티켓 가격 일반 2만원(회원 30%), 청소년 1만원(회원 50%). 10만원(2명)으로 모든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 회원권도 판매한다. 문의 062-613-8237.
양정기 jebo@jijace.com
2026.10.18 (일) 0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