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보화동행단’이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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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정보화동행단’이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려요

경로당·행정복지센터 등 현장교육…키오스크·버스 어플 사용법 등

▲ ‘청소년정보화동행단’이 스마트기기 사용법 알려드려요

광주 동구는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을 출범하고 관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속에 스마트기기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지역 주민, 어르신들에 스마트기기 접근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대학생 등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행단은 앱 사용, 키오스크 주문, 온라인 배달 주문, ‘동구 두드림’ 앱 등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온라인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7월 18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행단을 발족하고 이후 계림2동 협치 네트워크, 참판경로당, 학운동 통장단 회의 등 주민들을 직접 찾아 3차례에 걸친 현장 활동을 추진했다.

동행단은 현장 활동을 통해 카카오톡 사용법, 사진 전송, 버스 어플, 유튜브 등 유용한 기본적인 어플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거나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갈증 해소와 세대 간 소통에 기여했다.

동구는 10월 말까지 거점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르신, 부녀회원, 1인 가구,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1로 디지털 및 온라인 분야 궁금증을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행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준수 단장은 “이번 동행단 활동을 통해 열심히 경청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저희의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은 더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 정보화 동행단은 초고령사회 속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동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온라인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스마트기기에 보다 익숙해져 조금은 더 즐겁고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오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