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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생산량은 70% 넘어… 생산금액 비중 30% 머물러
전남도 어업생산량이 전국 생산량 의 50%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9일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 어업생산량(잠정)은 144만4천여t으로 전국 생산량(280만3천여t)의 51.5%를 차지했다.
이처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주요 양식 품종인 해조류의 경우 시설면적이 늘어나고 양식 해황환경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역이 47만 9천t으로 전년보다 18만t 늘었고, 톳이 3만 2천t으로 5천t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전복 생산량도 시설량 확대 등으로 74%(5천t) 늘어난 1만 2천t을 기록했다.
내수면어업 역시 주요 품종인 뱀장어 생산량이 5천818t으로 전년보다 10%(500t) 늘었다. 반면 어선어업은 해황여건 악화 및 자원 량 감소로 어획량 비중이 큰 참조기는 1만 1천t으로 9천t이, 멸치는 3만 1천t으로 2천t이 각각 줄었다.
전남도 어업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43.3%, 2013년 46.7%, 2014년 44.5%, 2015년 47.3%로 50%를 넘은 것은 지난해 처음이다.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 증가에 따라 생산액도 2조 1,809억 원으로 전년보다 12.6%(2,437억 원) 증가했다. 어업별 생산액은 어선어업 7,691억 원, 양식어업 1조 2,404억 원, 내수면어업 1,714억 원 등이다. 전국 어업 생산액은 6조 4,529억 원이다.
주요 품종별 생산액은 전복류 3,415억 원, 김 3,414억 원, 넙치류 1,790억 원, 뱀장어 1,571억 원, 낙지류 1,118억 원, 젓새우류 894억 원, 참조기 890억 원, 미역류 768억 원, 조피볼락 675억 원, 다시마류 665억 원 순이다.
전남도 어업생산금액 전국 비중은 2012년 28.7%, 2013년 30.7%, 2014년 30.88%, 2015년 32.6% 등으로 30% 안팎이었다.
종류별 전남도 어업생산량 전국 비중은 천해양식어업이 지난해 131만4천여t(71.0%)으로 70%를 넘었다.
전남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65.4%, 2013년 69.8%, 2014년 66.5%, 2015년 69.7%였다.
작년 전남도 일반해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13.2%(12만1천여t)다.
연도별 일반해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13.7%,, 2013년 13.9%, 2014년 13.2%, 2015년 12.7%였다.
작년 전남도 내수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2.4%(7천900여t)다.
연도별 내수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20.0%, 2013년 19.5%, 2014년 16.7%, 2015년 21.1%였다.
양근석 도 해양수산국장은 “노후 양식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전복 침하 식 가두리 시범양식과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 등 친환경 양식기술을 확대 보급하는 등 수산업을 저비용 고소득 구조로 전환해나갈 계획” 이라며 “현재 생산액 1조 2,400만 원대인 양식어업을 고부가가치 양식 산업으로 육성해 2020년까지 2조원 산업으로 확대하는 등 전남을 세계적 수산물 공급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운 기자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26.10.18 (일)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