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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너지진단 플랫폼인 ‘에너지스코프(Energy Scope)’를 개발해 화제가 됐던 전남 지역 업체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에너지와 농업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지혜와비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진단 플랫폼을 지난 2월27일부터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전시회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부터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이 제품은 건축물 에너지 진단 시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단열, 창호, 기밀, 설비, 환경 진단 5가지를 ‘에너지스코프’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데이터 입력부터 각 진단별 에너지효율 등급 진단이 가능하다.
또 관련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서버로 전송돼 건축물의 리모델링 시공 전과 시공 후 에너지 소비량 경제성 분석을 통해 투자 비용 대비 ROI(투자수익률)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제시해 준다.
에너지스코프가 상용화되면 기존 업체 담당자의 눈대중으로 이뤄졌던 리모델링 시장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에너지 효율 측정시스템이 구축된다.
지난해 개발한 ‘에너지스코프’는 현장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지혜와비전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업체로부터 다양한 사업 추진 제안을 받았으며, 특히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분야 세계적인 업체인 플리어(Flir)로부터 공동 제품개발과 사업 추진 제안을 받고 향후 후속 작업을 준비 중이다.
지혜와비전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남ICT(정보통신기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지난해 에너지스코프 상용화를 앞두고 본사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2026.10.18 (일) 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