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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다음달 25일 제철소 첫 쇳물 생산 30주년을 맞으며, 다음 30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은 1980년대 점차 늘어가는 국내 열연코일 수요를 조기에 충족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1기 종합착공(1985년3월5일)에 앞서 1984년 10월15일 먼저 공사에 착수했다.
열연공장은 이에 따라 1기 종합준공보다 보다 2개월 이른 1987년 2월28일에 완성돼 먼저 조업에 들어갔다.
1열연공장은 최초 연간 생산 270만t 규모로 준공된 이래 1999년 7월1차 합리화로 생산능력을 450만t으로 늘렸다. 그 뒤 지속적인 핵심 설비 업그레이드 등 설비강건화와 고도화를 거듭해 연산 600만t 체제를 구축했다.
제철소는 1열연공장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열연인의 탑앞에서 역대 공장장과 퇴직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소의 과거와 미래, 직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자랑스러운 30년 영광을 기반으로 새로운 희망의 30년을 열어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해현 4대 1열연공장장은 “이렇게 열연공장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꾸준한 설비투자와 기술력 향상으로 세계 최고의 열연공장 자리를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수영 열연부장은 “강건한 설비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열연공장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광양제철소는 1990년 연산 300만t 규모의 2열연공장 준공에 이어 1992년과 2014년에는 350만t 규모의 3열연공장과 4열연공장을 각각 준공했다.
1·2·3열연 개선 공사로 추가 630만t이 증산되면서 현재의 연산 1900만t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2월 기준 광양제철소 열연코일 누계생산량은 3억7500만t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구 둘레를 256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서경윤 jebo@jijace.com
2026.10.18 (일) 12:34













